사진 출처=옷소매 붉은 끝동 공식 홈페이지.
지난 27일 MBC 금요일·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되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드라마다.
드라마에는 이준호, 이세영, 이덕화 등이 출연했고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27일까지 시청률은 9.4%다.
벤의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 OST PART.2 '잠들지 않는 별'이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점도 눈길이다.
옷소매는 드라마 제작사 위매드가 제작했다. 위매드는 지난 2020년 애니메이션 유통기업 애니플러스가 인수했다.
애니플러스는 진격의 거인, 러브라이브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유통과 상품화를 주력 사업으로 영휘하는 종합 콘텐츠 업체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24일 애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 유통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상품화, 전시·행사, 드라마 부문은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의 연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는 부연이다.
위매드의 옷소매 제작 매출액까지 반영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 424억 원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니플러스는 지난 26일 전일대비 0.00%(0원)인 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핀포인트뉴스] 김선주 기자